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의성읍 도동리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억8천만 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노후간판을 철거하고 사업대상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고려한 간판을 디자인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협의체, 간판개선사업 대상 건물주와 간판개선사업대상 업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간판 디자인 발표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업 기간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지속적인 협의 시스템을 통해 건물주·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감 있는 운영으로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