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안전분야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수상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또한, 성주군은 지난 3일 성주국민체육센터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인가된 전문기관에서 진행하는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계곡, 하천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19개소에서 근무하게 되는 성주군 물놀이 안전지킴이 요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구조장비 운용법을 비롯한 물놀이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를 추진하고 상시 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