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에코프로 그룹-포항에 2조 원대 대규모 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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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코프로 그룹-포항에 2조 원대 대규모 투자 MOU!

2028년까지 양극재 제조공장 건설, 생산능력 71만 톤 확보
기사입력 2023.07.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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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포항시는 13일 포항시청에서 에코프로 그룹과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제조공장 신규 건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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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코프로 그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69만4천214㎡(약 21만 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2조 원을 투자해, 양극 소재 제조공장을 통해 연산 71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며, 1천12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로써 배터리 제조원가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배터리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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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은 1998년 창업주인 이동채 회장이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담은 교토의정서 채택 기사를 접하고 기후환경 분야 관심에서 출발해 크게 두 가지 사업 방향을 갖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은 환경사업을 시작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기술과 노하우를 터득했고 이를 통해 제일모직(현 삼성SDI)으로부터 배터리 전해액 생산을 의뢰받으면서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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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으로부터 양극재 사업을 양도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소재 사업에 나서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전구체 사업까지 진출함으로써 세계적인 양극재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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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코프로 그룹은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2조 원 이상을 투자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리사이클링까지 소재 수직 계열화로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세계 유일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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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에코프로는 기존 영일만 산단과블루밸리 산단에 총 4조5천억 원을 투자해 경북의 산업 지도를 바꿔 놓았다"라며 "투자가 완료되는 2028년 에코프로에서 포항에만 약 3천5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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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2018년 에코프로 그룹과 이차전지 소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생산공장, 2021년 양극재 생산공장, 2022년에는 글로벌 중국 배터리 기업 CNGR의 전구체 공장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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