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첨단산업 미래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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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첨단산업 미래먹거리!

국가전략산업 선도역량 강화로 경북주도 지방시대 열어
기사입력 2023.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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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조성으로 신산업을 선점하고 첨단산업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포항).jpg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산업을 선점했고, 이차전지 혁신거버넌스 출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MOU 등 각종 국가정책사업을 다수 유치해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포항에는 올해에만 MOU 기준으로 7조 원대의 기업투자가 이어져 원료/소재/리사이클링의 대·중소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했다.
 
경북은 포항을 기점으로 도내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투자유치 전략으로 상주(SK머티리얼즈), 김천(새빗켐), 구미(LG BCM)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항-이차전지가 선정되면서 경북의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더욱 내실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첨단전략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인허가 신속 처리 특례, 기반 시설 구축(특화단지 산업기반시설 우선 지원), 민원 처리, 펀드 조성, 세액공제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경북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북 포항은 국내 유일 양극재 전주기 기업 밸류체인(폐배터리 재활용(광물)→원료→전구체→양극재)이 완성되어 있다.
 
경북은 선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양극재 100만 톤(2030년 전 세계 수요량 605만t의 16.5%를 차지)을 생산(연산)해 매출액 70조 원, 고용 창출 1.5만 명, 특화인력 7천여 명 양성 등 이차전지 원료·소재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을 꿈꾼다.
 
이를 위해 경북은 3대 전략 9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특화단지 기반 시설 확충, 친환경 산단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초격차 기술개발 인력양성(산학연 제조공정 원천 기술개발, R&D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건실한 산업 생태계를 확립(선도기업 투자유치, 전후방 밸류체인 플랫폼 구축, 대중소 협력체계 구성)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제 안보적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동시에 세계 주요국들의 글로벌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에 경북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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