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26일 대구동신교회에서 지역 어르신을 초청한 가운데 '가을맞이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연주단 9팀 170여 명의 단원이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다양한 악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공단 대구지부에서 추진한 연금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실력을 다진 연주단은 색소폰, 오카리나, 우쿨렐레, 통기타, 펜플룻A‧B, 플룻, 하모니카, 합창팀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동요 등을 함께 부르며 박수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관계자는 "연주를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