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후정치바람, 17개 광역시도…총선 기후유권자 목소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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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치바람, 17개 광역시도…총선 기후유권자 목소리 공개!

2024 총선결과를 바꿀 기후유권자 기후입법공약 토론회
기사입력 2024.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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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전환연구소·더가능연구소·로컬에너지랩 참여로 구성된 '기후정치바람'이 기후유권자 목소리를 분석해 17개 광역시도에 지역별 결과보고서를 공개한다.

기후정책과 표심1.png

기후정치바람이 20일 로컬에너지랩 누리집(localenergy.or.kr)에 '기후위기 국민 인식조사' 지역별 결과보고서 17부를 공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기후위기 관련 정보 인식과 기후 민감도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인식과 판단 △기후위기 관련 정책 인식 △기후위기 대응책임 평가 △지역 이슈 인식 등에 대한 조사 분석이 포함됐다.
 
기후정치바람이 의뢰하고 조사기관 메타보이스(주)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주관한 인식조사는 지난해 2023년 12월 1일부터 27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7000명 대상(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각 1000명)으로 진행됐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지역별 결과보고서 일부 내용을 공개하며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 5명 중 3명이 '잘 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기후정책과 표심2.png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이번 인식조사 지역별 결과보고서와 관련 "분석 과정에서 지역별 기후유권자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기후 의제에 대해 알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투표선택을 고려하는 기후유권자 비율은 33.5%가량이다"라고 밝혔다.
 
이관후 건국대학교 교수는 보고서 공개에 앞서 "한국 소선거구제에서는 어디에 기후유권자가 분포하고 있는지에 따라 선거에 적용할 수 있는 기후선거 전략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후위기 국민 인식조사' 지역별 결과보고서를 낸 기후정치바람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24 총선 결과를 바꿀 기후유권자' 집담회를 연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후유권자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예비 국회의원에게 요구하는 기후입법공약이 무엇인지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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