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령군, 뮤지컬-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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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뮤지컬-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선보여!

고분 속 해골들이 깨어난 이유는?
기사입력 2024.03.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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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오는 30일과 31일,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연다고 밝혔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1).jpg

이 작품은 고령군의 고분 속 새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신명 나는 한바탕을 다루는 작품으로,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며 함께 살았던 대가야 사람들의 지혜를 △수레 서커스 △공중서커스 △그림자극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2).jpg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우리나라 대표 역사 문화도시이자 세계유산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분을 표현한 무대는 시간을 잊게 하는 임팩트와 함께 포근한 기운을 담아내고 있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3).jpg

대가야 사람들은 죽은 이를 위해 껴묻거리를 함께 묻었는데, 지산동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도굴당해 많은 유물이 동경 박물관으로 넘어가는 슬픈 역사가 있다. 이 공연은 무덤에서 발굴된 적 없는 오리 토기에 대한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한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는 작년 환상 음악극 가야의 노래를 기획한 전미경과 연출의 김서진이 힘을 합쳐 만든 유쾌하고 풍부한 볼거리가 있는 뮤지컬이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4).jpg

고분 속에서 깨어난 대가야 해골들이 신명 나는 판을 짜내며, 해골들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자극과 풍성한 라이브 연주, 그리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레 서커스와 공중서커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5).jpg

특히, 헤비메탈 밴드의 엄청난 신명 나는 가야금, 태평소와 같은 국악기, 그리고 월드뮤직 악기까지 다양한 악기가 결합한 연주도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30분과 31일 일요일 오후 2시, 대가여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총 3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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