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22일 제295회 정책개발단체심의 특별위원회를 열어 고령군 공공의료 강화방안 연구와 고령군 주거복지 연구 용역과제를 통과시켰다.

성낙철 의원 대표의 '고령군 공공의료 강화방안 연구회'는 유희순, 성원환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공공의료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른 지역 공공의료 정책 우수사례 등을 연구해 지역 공공의료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철호 의원 대표의 '고령군 주거복지 연구회'는 김명국, 이달호, 김기창 의원으로 인구유치와 면 단위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연구해 고령군만의 경쟁력 있고 특색있는 주거 지원 정책 방안을 마련해 지방소멸에 대응한다.

 

성낙철 대표의원은 "각 지역 단위 공공의료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연구에 성실히 임해 지역에 접목할 만한 우수사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했으며, 이철호 대표의원은 "최근 인구유출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번 연구 활동 결과가 인구증가와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개발 활동은 9월 말까지 진행되며 10월에 열릴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2024년도 의원 정책개발 활동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