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은 벚꽃이 만개한 4월의 첫째 주 토요일인 6일 오전 11시부터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구미 27개 읍면동 어르신을 위해 변함없는 봉사에 후원과 재능 나눔 봉사를 자발적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큰절을 드리는 모습이 봉사의 의미를 새기게 했다.
권규태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단장은 "오늘은 장천에서 어르신들이 오셨습니다."라며 "삼계탕에 산삼이 들어갔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식사와 생일잔치를 마치고 이어진 효 잔치 한마당에서는 김현민 사회로 김봉순 외 1명의 어우동 춤과 새타령, 정상정 선생의 아코디언 연주, 떳다봉 공연단의 장구와 난타를 결합한 퓨전공연, 가수 정연화. 정송희. 서정옥의 노래선물에 이어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메들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행사 하루 전날인 5일 금요일 장천면 어르신 효 잔치를 위해 엄미연 김난숙 안정남 김주연 박태호 오주현 회원들이 미리 장만하는 수고를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