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옥포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23일 송해공원 일대에서 EM흙공 1천500개를 던지는 자연 환경보호 행사를 했다.

이날 사용된 EM흙공은 지난달 29일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EM 원액을 15일 동안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EM흙공은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져 하천의 수질 개선, 토양 복원, 악취 제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민순 옥포읍장은 "깨끗한 송해공원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자연 환경보호와 생태하천 복원에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