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지난 23일 구미시에 기탁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후원하는 301 네트워크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 선정되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약 70여 명의 환자들에게 의료비 일억 원을 지원했다.

2007년 병원 직원들을 중심으로 설립 운영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를 통해 부모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발굴해 올 한해 약 3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