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김천시 주요 비상대책 조치는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운영 ▲관외 출퇴근 공무원 자연휴양림 임시거주 조치 ▲공공기관, 단체 집회 자제 요청 ▲다중집합 시설 점검 방역 ▲입국예정자 중국 유학생 관리 ▲주민계도 홍보활동[재난문자 발송, 1일/1회), 읍면동 산불 차량 이용 가두방송] ▲다중시설 휴관(37개소) ▲선별진료소 운영(3개소) ▲KTX김천(구미)역, 김천역, 예식장 등 열화상카메라 설치(5개소)
특히 ▲천주교 예배 미사와 불교 예불을 당분간 중단함에 따라 기독교에도 잠정중단을 강력히 요청 ▲김천제육관에서 개최되는 하이패스도로공사 배구단의 홈경기는 원정 경기로 변경 건의 ▲황금 평화시장 5일 장의 노점상도 당분간 개장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응책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단체의 협조를 당부하고,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상황별 위기관리 매뉴얼을 준수해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37개소 휴관에 대해서는 첨부한 다중이용시설 휴관 현황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