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마늘, 양파 병해충에 대한 무인항공 방제를 고령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은 관내 4개 지역농협에서 농가로부터 작목 시기별 방제사업을 신청 받아 실시하며 병해충 방제료는 전액 무상으로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동고령농협은 경상북도 무인항공 병해충 119 방제단 운영사업비 3억으로 무인헬기를 구입해 농촌 고령화에 대비 자율적 공동 방제 능력을 확보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5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주산작목 3천900ha 면적의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며 최근 고령화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방제를 통한 고령 농산물 상품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