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농산물 활용 반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사용되는 주원료의 100%를 도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반찬제조 가공 시설 ▲품질관리를 위한 저온저장고, 냉장차 ▲상품화를 위한 포장시설과 기계 장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신청자 적격 여부, 사업내용, 성공 가능성 등의 검토와 현지 조사를 거쳐 오는 4월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반찬산업육성 사업은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로 편의성, 건강 중시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