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대국민 담화에서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직지천 벚꽃길 걷기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취소 결정된 직지천 벚꽃길 걷기 행사는 직지천변과 교동 연화지 벚나무 만개시기에 맞춰 조각공원에서 강변공원 구간 2km거리와 교동 연화지 벚나무에 경관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화려한 벚꽃 자태를 만끽할 수 있어 사랑을 받아왔다.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는 시민들에게 나무사랑 의식을 갖게 하는 등 김천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운동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녹색 행정의 대표적인 행사였다.
정부에서는 "으로 보름 동안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다."라며 다중이용 시설 운영 중단과 모임, 외출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