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7일부터 '한시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7천648가구에 4개월간 총 48억9천9백여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생활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해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 5인 가구 166만 원, 6인 가구 192만 원 등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대상자들에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역사회 소비 여력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