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천년고찰 청암사에서 상덕 주지스님과 시민들이 스님들과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인 고로쇠 간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4회 째의 이 행사는 인현왕후가 즐겨 먹었던 사찰음식으로 조상들의 검약정신과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차츰 자리 잡았다.
이날 청암사에는 입구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방문객 대장을 비치하고 체온계로 방문객들의 발열을 확인한 후 입장시켰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역시 야외에서 1m이상 거리를 두며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문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