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중소기업에 재직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6일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신청자를 공모한다.
모집인원은 총 1천83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하고,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 중 200명을 취업취약계층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참여자에게 배정, 취약계층 청년근로자의 복지지원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행복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지급 받는다. 행복카드는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서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