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정부의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에 따라 일상생활과 사회·경제활동, 그리고 방역체계를 함께 갖춘 코로나 대응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김천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 부터 24시간 비상체제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선별진료소, KTX김천(구미)역 등 4개소에 체온감시반 상시운영, 시내 전지역 방역활동, 민관군 합동 일제방역 소독의 날 운영, 시민단체의 자율 방역활동에 힘입어 코로나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민생경제의 충격을 줄이고, 경기회복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와 취소된 행사, 부서별 경상경비 절감액등 가용할수 있는 최대 예산을 동원. 민생안정 긴급생활비 지원 219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57억 원, 김천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지원 48억 원, 연매출 1억 5천만 원,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11억 원을 투입하는 등 강력한 경제회복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중에 있다.

김천시는 인근 지자체 요양시설의 코로나 집단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역활동봉사 등에 동참한 시설 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있었기에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지역내 감염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 감염예방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함께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으나,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개인방역과 사회방역의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담화문을 통해 전 시민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