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제15회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 먼저 입양아동에 대해 질병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입양아동을 보호하고 입양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위해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심리검사비와 치료비 등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양가정에 입양 축하금(1천만 원, 장애아동 2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유공 시상자에게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시상식은 하지 못했지만 시상자와 협의를 거쳐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