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과 카자흐스탄으로 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애플리즈 한임섭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코로나 어려움을 뚫고 조옥화 안동소주, 안동소주 일품 등 우리 민속 전통주 10만 달러(20톤규모)를 선적해 싱가포르 면세점에 첫 납품했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웰빙바이오는 마늘, 녹용엑기스제품 등 건강기능성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홍콩, 동남아 등으로 3만 달러를 수출했고,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매출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스엠과 ㈜코리아비앤씨를 비롯한 화장품 5개사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 등지에 화장품 전문무역사절단으로 다녀온 이후 5월초 4만 달러를 수출 완료했다. 지속적인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수출증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