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실천해 3월 30일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되지 않고 있지만,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도매시장의 특성상 순간의 방심이 코로나 집단감염을 다시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불가결한 생활방역 조치를 사전에 취한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생활 속 거리 두기 공동체 집단방역 기본수칙에 따라 김천시는 농산물도매시장 생활방역을 책임지는 방역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하고 세부 생활방역지침을 수립 도매시장관계자, 중도매인 간담회 등 사전 교육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시점에서 코로나가 주춤한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라며 "코로나로부터 도매시장 중도매인, 출하 농업인들이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도매시장 생활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