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3일 도내 대형 도로공사현장에서 공무원, 건설책임기술자, 건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포스트 코로나 건설경기 활성화 및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2020년 지방도사업 신속집행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2021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지구별 집행률 제고방안, 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SOC구축을 위해 IoT센서, 지능형 시스템, 터널 등 주요구조물의 디지털 관리 등 스마트 기술의 현장적용도 모색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코로나와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경상북도와 SOC 지역업체가 하나 되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SOC를 기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