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알리는 '이승만 학당'에 이승만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를 화폭에 담은 수채화 '리멤버'가 기증됐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증자는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은 충분히 감상했으니 더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같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그림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생각된 이승만 학당에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사유를 밝혔다.

 

김정희 작가의 '리멤버'는 'TEAM작당들'이 지난해 연말 인사동의 '펜앤커피'에서 진행한 자유 진영 최초의 미술전시회 '자유하라 展'에서 판매된 작품이다.

 

이 전시회에서 전시 중 김 작가의 연평해전 용사를 기리는 작품 '3KG'도 판매가 되었고, 기증자의 요구로 펜앤마이크에 기증되었었다.

 

작품 '리멤버'는 펜앤마이크에 기증된 김 작가의 작품이 김한나(고 한상국 상사 아내) 씨의 부탁으로 해군에 재기증되는 펜앤마이크의 기사를 본 이후에 그 뜻에 동참하려는 기증자의 적극적인 요구로 진행되었다.

 

작품기증을 담당한 'TEAM작당들'의 최공재 감독은 "전시 중 김 작가의 작품 기증에 이어 이번 작품도 진정한 주인을 만나는 기증 릴레이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라 작품의 의미와 값어치가 더욱 올라가는 의미를 지닌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승만 학당의 주익종, 정광제 이사는 작품 기증을 받는 것에 대해 기증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소중한 작품이 이승만 정신과 함께 분들에게 보여질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TEAM작당들'과 공동작업으로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을 같이 화폭에 담는 작품작업에 들어간 상태로, 이 작품 역시 연말 공개될 예정이며, 작품과 다큐멘터리가 동시에 진행되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작품도 내년 목표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