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다시 뛰자 경북...의성 세포배양 소재산업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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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자 경북...의성 세포배양 소재산업으로 재도약

이철우 지사, 다시 뛰자 경북 의성 현장소통 간담회 주재
기사입력 2020.06.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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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일 포항시, 영덕군, 영주시에 이어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민생경제 위기 극복, 재도약을 위한 '다시 뛰자 경북' 의성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의성생활체육공원을 찾아 「클린&안심 의성」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의성군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250여 명을 격려하고 대청소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오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다시 뛰자 경북 의성군 현장 간담회에는 대학교수와 기업체 대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경북도 정성현 정책기획관은 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 보고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경제, 관광, 농업, 일자리 등 핵심시책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지역의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점검하고 세포배양 소재 등 신성장 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반려동물산업과 세포배양 등 바이오소재산업의 연계 필요성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공급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백신관련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K-바이오'의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나 바이오 기초소재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아 수출 규제에도 대비해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소재․부품의 자립 없이는 우리 경제의 미래도 없다는 위기의식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세포배양 소재는 '소재 주권확보' 차원에서 국산화가 절실하고 지역이 오랫동안 사전 준비를 해온 만큼 안동에 조성 중인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하면 바이오소재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세포배양 소재기업 관계자는 세포배양 소재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이에 따른 투자의지를 재확인하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경북도와 의성군의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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