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북면 안계길 255-13번지 일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문화센터 의성 펫월드가 지난 5일 정식 개장했다.
넓은 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데,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비롯해, 보호자 교육․문화교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의성군은 농촌혁신을 통해 인구감소 등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의성 펫월드도 반려문화 정착과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안계면에 조성 중이다. 4ha 규모의 스마트팜을 활용한 월급 받는 청년농부와 도시청년 창업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주거 제공을 위한 청년 쉐어하우스와 모듈러주택 건립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