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전남 여수시에서 가야문화권 협의회 실무담당회의와 가야문화권 지역·관광자원 상생발전 연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각 지자체 지역여건 분석과 인터뷰로 도출된 과제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가야문화권 광역시도 등 상위계획의 정책 방향성을 검토해 각 지자체의 발전방향에 부합되는 과제를 도출했다.
워크숍은 각 시군의 공무원과 연구진이 5개 분임별로 나누어 6대 핵심사업 11대 전략과제를 토의하고 각 사업별(과제)로 지자체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추후 각 지자체로부터 관련 자료를 추가 보완해 연계협력사업과 세부시행계획 등 발전방향을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곽용환 의장(고령군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가야사에 대한 지역 간 연계·협력에 기여하는 사업이 발굴되어 영호남이 공동발전하고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 라는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2005년 영호남 10개 시군으로 출발 현재 5개 시도 26개 시군으로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