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에 기업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신화테크는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해동엔지니어링은 노후차 배터리 재사용 ESS개발 사업 △㈜에프엠은 산업용 밸브 제조 △㈜아이엠티는 특수강 제조 △㈜아이언텍은 스크린공기여과기 제조 △스페이스모빌은 캠핑카 제작 △정수필터레이션은 기체여과기 제조에 투자할 예정이다.
포항블루밸리 임대전용산업단지는 2017년 지진 발생으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항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0만㎡ 규모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3월 30만㎡가 추가로 지정됐다.
임대기간 의무 5년이 지나면 분양이 가능하고 최장 50년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연간 임대료는 다른 임대전용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한 부지 조성원가의 1% 수준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런 투자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