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 포리교차로 공한지에 조성한 우곡장미공원 장미꽃들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과 우곡을 찾는 이들의 몸과 감성을 달래고 있다.
잡풀로 무성했던 이곳 포리교차로에 우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이 사계장미 1천200주와 송엽국, 꽃잔디 등을 지난 4월 식재해 아름다운 장미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현재는 장미꽃을 식재한 지가 얼마되지 않아 풍성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가고 계절이 바뀔수록 점점 더 장미향이 짙어져서 이곳을 지나는 이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