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내 과수가지검은마름병 확산 방지 긴급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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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과수가지검은마름병 확산 방지 긴급방제

영주 과수화상병 의심과원 정밀진단결과, 과수가지검은마름병으로 공식 판정
기사입력 2020.06.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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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5월 28일 영주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 의심과원에 대한 의심시료 정밀검사결과 과수가지검은마름병으로 공식 판정에 따라 9일부터 3일간 발병지역 8천223㎡에 긴급방제를 실시한다.

 

영주에서 최초 의심신고가 발생되자 경상북도에서는 기술지원단, 긴급예찰단을 꾸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3차례 100여 명을 동원해 반경 1km, 48.8ha에 대한 긴급예찰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예찰을 통한 추가의심주도 현재 국립농업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중에 있으며 과수검은가지마름병으로 판정 시 긴급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과수가지검은마름병은 사과, 배 등의 줄기나 잎이 검게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과 유사한 병징을 보여 육안으로 구분이 불가하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간이검사로도 구분이 어렵다.

 

과수화상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 예찰방제사업 지침에 따르면 과수가지검은마름병은 발병주가 10%이상이면 과원을 전체 폐원하고 10%미만이면 발병주와 인접주를 제거 매몰하게 된다.

 

판정기간이 길어 방제기간 늦어질 것을 우려해 경상북도에서는 긴급방제명령서를 농촌진흥청에서 방제계획이 내려오는 즉시 발부, 대상자에게 송달을 완료했으며 대상농가는 10일 이내에 방제를 완료해야 한다.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은 191농가 113.6ha(6.6일기준)로 같은 기간 전년대비 2배 이상 발생됐고, 특히 경북인접 지역인  충북에서의 발생빈도가 높아 인접시군 농가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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