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0일 오후 2시 율곡동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추진 경과보고,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2019년 11월부터 6개월에 걸쳐 체육, 문화, 관광, 장사시설 등 총 7개 시설을 지방공기업 평가원에 의뢰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왔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민주적이고 정상적인 절차로 이뤄지는 공청회에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집약돼서 좋은 결과가 도출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