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5만 군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어게인(Again) 성주! 희망경제 팡팡! 범군민추진협의회'출범식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본격 대응 활동을 시작했다.
출범식에서는 사업보고, 힘내라 성주 영상시청 등 범군민운동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촉장 수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성주군이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아울러, 함께 개최된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에서는 도지사, 군수,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서로 돕고 의지하는 향약의 환난상휼(患難相恤) 정신을 계승해 군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보장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지역발전 중점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성주군은 코로나가 가져온 새로운 경제질서에 주도적인 대응을 위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6대 과제, 20개 시책'을 수립해 어게인(Again) 성주! 희망경제 팡팡!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