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적용된, 이날 회의에서 김천시는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4가지가 설명되었고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논의된 안건을 살펴보면 2일 시민공청회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건에서는 안정적인 수입 확보, 관중 유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10일 주민공청회가 개최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건은 우수한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과 6월 개관 예정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날을 기다리는 '사명대사공원 운영' 건에 대해서는 홍보와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4개의 사업에 대한 자문요청에 대해 여러분의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고견과 올바른 정책 대안으로 얽힌 실타래를 풀 좋은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