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군위군,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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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거듭나다!

삼국유사 초기본 복원 목판 안동 국학원에서 군위 이관
기사입력 2020.07.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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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삼국유사 복원 목판 초기본을 군위군으로 완전 이관했다.

 

지난 2015년부터 34억의 예산을 들여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월 출범식과 11월 르클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위 사라온 이야기 마을에 삼국유사 목판 복원을 위한 도감소를 설치하고 목판 복원사업에 본격 닻을 올렸다.

 

복원 사업에는 전국 최고의 전문 각자장(각수) 7명이 참여했으며 사업 시작 4개월 후인 2016년 2월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 판각 116개판을 완공했다.


이어 8개월 후인 10월 조선 초기본 판각 114개판을 완공함으로써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판각의 크기는 가로 62cm, 세로 28.6cm, 두께 4cm, 글자 크기는 평균 1.4cm이며 판각 한장당 무게는 2.3kg이다. 판각 양면에는  840여자의 글자가 세겨져 있으며 삼국유사 글자는 총 8만9천200여자다.

 

복원된 조선 초기본 114개판과 조선 중기본 116개판은 지금까지 안동 국학원 장판각에 보관하고 있다가 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과 동시에 조선 초기본 114개판과 판가 3개를 항온·항습 관리시설을 구비한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 수장고로 옮겨 앞으로는 군위군이 보관·전시하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과 더불어 삼국유사 목판 초기본을 우리가 영원히 소장하는 뜻깊은 날이며 군위군이 삼국유사 테마파크와 삼국유사 목판, 그리고 삼국유사면을 가진 명실공히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그 주인됨을 만천하에 고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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