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먼저 종합상황실에서 비상상황근무 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연휴 기간 코로나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신속한 상황관리와 현장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경북소방본부를 찾은 이 도지사는 작전회의실에서 119종합상황실장의 추석 소방안전 추진대책을 보고 받고, 일선 19개 소방관서와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명절 소방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두루 살폈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독도경비대 대장과의 영상 대화를 통해 "10월은 독도의 달이고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우리 땅 독도를 1년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지키고 있는 우리 대원들이 매우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이어 112종합상황실의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명절 기간 취약지 집중순찰, 강력범죄 예방 등 민생 치안활동에 힘써 줄 것을 부탁하고,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질서유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9일 의성군에서 귀농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미시를 방문해 선별진료소와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문화 관광지 방역 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로 달라진 명절 분위기 민생현장을 직접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