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1호인 청주시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 '여울림센터'를 찾아, 청주시가 양성평등 사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지난 2023년 6월 개소된 이 센터는 여성 능력개발과 권익향상, 네트워크 구축,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꾸미루미 여성동아리 지원,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등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올해는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된 첫해로,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 우수사례를 반영해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과 여성 정책에 관심을 가진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4년 창단 이후 현재 44명의 제5기 시민참여단이 가족 친화, 안전증진, 사회참여의 3개 분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