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산 임당역 인근 대임지구 내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1차 년도 사업비 10억(국비)을 확보했다.
대임지구는 반경 10Km이내에 영남대학교를 비롯해 13개 대학과 15개 산업단지가 위치해 1일 평균 유동인구가 1만3천 명의 경제, 산업, 교육의 중심지이며, 대구시와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어 벤처창업단지 입지로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지역대학에서 창업보육 사업을 통해 벤쳐기업을 육성해도 사업의 확장성과 융합성, 정보력 부족 등으로 지역의 청년과 벤처기업들이 일정수준 이상 성장하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벤처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사업을 성장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