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시대 도민의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민의 안전한 소비생활 영위'라는 비전과 함께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대내외 소비정책 환경에 발맞춰 매년 소비트렌드 현장조사와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소비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왔고, 소비자행복센터 국번없이 '1372'을 통해 언제든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 거래방식 불편사항, 사기성 거래 문의 등 소비생활 불편민원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사업자와의 분쟁에 대한 중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소비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소비환경에 비숙련된 계층에는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하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고령인구비율이 21.5%(통계청, 2020년 9월말 현재)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 고령소비자의 상담건수는 최근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고령자 상담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고령자 소비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방문판매와 보이스피싱 같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가두캠페인, 예방 동영상, 포스터 배포 등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고도화된 신종수법들을 수집하고,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안동대, 계명대)과 연계해 디지털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대구‧경북 한뿌리 경제실현을 위한 소비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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