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해양관광 320억 투입...미래먹거리로 육성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해양관광 320억 투입...미래먹거리로 육성

발전전략 수립, 인프라 구축, 공동마케팅 전개로 완성형 정책 추진
기사입력 2020.12.15 09:1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는 해양레저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예산 32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해양관광에서 찾고 있다. 해양관광을 주도하는 자가 미래 관광을 지배한다라는 기조 아래 올해 1월 해양레저관광과를 신설하면서 해양관광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열정을 쏟아왔다.

 

내년에 투입되는 해양레저관광의 주요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연구개발비(1.3억) △마케팅 활동(1.5억) △시설 인프라 구축(188.2억) △친수문화 확산(11.4억) △어촌마을 관광수요 창출(87.9억) △해수욕장 운영관리(6.8억) 등이다.

 

눈 여겨 볼 부분은 2020년까지는 하드웨어 사업이 주를 이룬 반면 2021년 신규예산으로 연구개발비와 마케팅 활동비용이 편성된 점이다. 해양관광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과 동시에 해양관광의 완성을 이루는 마케팅 활동까지 가능하게 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경북 해양레저관광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1억)은 중장기 발전전략과 정책의 재정립을 위해 △경북 강·산·해 휴양형 관광 마리나 조성 용역(3천만 원)은 어촌의 어항 유휴수면 활용과 댐, 저수지 등 내수면 마리나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진행된다.

 

△환동해 해양레저관광 공동마케팅(1.5억)은 동해안 5개 시·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와 상품판매를  지원한다.

 

신규 인프라 사업으로는 문무대왕의 해양문화유산과 호국애민 업적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문무대왕 역사관 건립(5.2억), 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로 새단장을 할 △주상절리 전망대 디지털관광 인프라 구축(9.8억), 단순한 도보여행에 신선한 바람과 흥미를 더해 줄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해안누리길 나홀로 관광 모빌리티 구축 시범사업(3.8억) 등이 있다.

 

또한, 2021년 완공 계획인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24.7억) △울릉남양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사업(42.2억)을 편성했다. 친수문화 확산과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한 전국 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8.5억)이 8월 포항에서 열린다.

 

경상북도는 어촌마을의 활성화를 통한 관광수요 창출에도 전략적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도시민 어촌유치를 위한 △귀어귀촌센터 운영(4억) 수산자원을 활용한 특화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지원하는 △어촌특화 지원센터(5억), 창업초기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사업(9천만)이 편성됐다.

 

그리고 어촌의 소득향상과 체계적인 개발을 이끌어 가고 있는 △권역단위 거점개발(49.2억), 낙후된 도서지역의 생활·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는 △도서종합개발사업(28억)을 투입한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맹식 | 편집인 : 권맹식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