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내륙 최초 청소년 해양교육원 상주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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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륙 최초 청소년 해양교육원 상주에 건립!

사업비 140억(지하1층 지상3층 규모), 2021년 5월 착공 예정
기사입력 2020.12.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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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상주시는 내륙 청소년에게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수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주시 낙동 강변에 청소년 해양 교육원을 건립한다.

상주_청소년_해양_교육원.jpg

금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해양 안전체험시설, 생존 수영장, 게스트 하우스, 다목적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해양 전문 교육기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6월부터 공공건축 심의와 건축설계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7일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내년 5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실시설계 중에 있다.
 
일반적인 해양 전문교육은 바다에서 밀물‧썰물‧너울성 파도 등을 이용한 여러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교육에 집중하고 있으나 계절적‧ 환경적 변화에 의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있다.

해양_체험교육_시설.jpg

이에 반해,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해양 체험‧교육 기회가 적은 내륙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실내수영장이나 강에서 행해지는 수상 활동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는 점이 타 해양 교육원과의 차별성이다.
 
상주시는 낙동강이 흐르고, 국토 중앙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영남권을 포함한 수도권, 충청권 등 내륙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교육원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낙동강 수상레저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해양 교육원 운영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 지역본부장은 "내륙에 해양교육원을 건립하는 것은 경북도가 전국 최초이며 역발상을 통한 적극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라며 "청소년이 해양을 이해하고 해양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원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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