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도청 원융실에서 도청에서 수습중인 사무관들의 도정에 대한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어서 ②뛰자 팀은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잇는 순환형 광역버스를 운행하는'경북형 관광체계 교통방안'제안했다. 특히, 일정기간 동안 도내 시외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탑승권인 '오이소 패스'개발을 통해 경북 여행의 편의성 증진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제시된 '전통주 체험코스 노선' 김천(과하주)→문경(호산춘) →안동(안동소주) →영천(포도주)→경주(교동법주)를 돌아보는 코스도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③경북 팀은 '경북 관광중심 6차산업 활성화'와 관련 농촌융복합산업의 선도 경영체 육성을 위해 '6차산업 인증제'도입을 제안하고 인증마크를 직접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선하고 젊은 시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경북에서 현장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공직자들이 되길 바란다. 공직 첫발을 경북에서 디딘 만큼 이제 모두 당당한 경북맨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