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제2기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첫 출발을 화상회의 플랫폼 Zoom 시스템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 인사말씀, 김민석 미래전략기획단장의 지역혁신협의회 현황 설명, 위원소개, 위원회 운영방향 논의, 제2기 회장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지역혁신정책 추진을 지원하며, 지역 혁신주체간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민관 협력기구로서, 2018년 10월 출범해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 관련 계획 등 심의‧자문으로 지역 신산업 육성과 미래먹거리 확보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는 산업, 문화,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오는 2022년 10월까지 2년 간이다. 회장으로는 김효신 경북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가 재선출 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혁신협의회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지역혁신의 구심체로 그 위상을 가지고,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수도권 일극화 해소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을 위해 지역의 선구자가 되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