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2020년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경북대표로 참가한 성주초등학교 3학년 서지우 학생의 '행복한 119'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도내 소방서별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추천받은 최우수작품 19점을 외부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우수작 3점을 선정했다. 이 중 대상을 받은 성주초등학교 서지우 학생의 작품을 경북대표로 소방청에 추천했다.
지난 11일 소방청에서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작품을 대학교 전공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최종 심사했고, 그 결과 경북대표로 참가한 성주초등학교 서지우 학생의 '행복한 119' 작품이 대상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119의 모습대로 도민들의 행복을 지켜주는 경북소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