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지난 26일 대구 서구의 스튜디오에서 92명의 아빠 단을 온라인 비대면 영상으로 초대한 가운데 「제2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2020년 활동내용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최우수 아빠 2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온라인 소원 케이크를 만들며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참여 토크와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우수체험 가족을 선정해 가족 외식권을 나눠주고, 온라인 접속을 하는 아빠들에게 치킨과 음료수 기프트콘을 증정해 온라인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100인의 아빠 단은 보건복지부에서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를 슬로건으로 2011년부터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와 육아에 관심 많은 아빠가 모여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 공유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육아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상북도 100인의 아빠 단은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1기 100인의 아빠 단은 52명으로 구성하고, 2기 100인의 아빠 단은 92명으로 구성해 7월 랜선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체험 활동으로 변경 집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홈 파티(액자, 트리 만들기 등), 아빠랑 함께 미션을 완성하기라는 주제로 '11월의 미리 크리스마스'와'비대면 포토북 투어!'행사를 진행했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 국장은 "100인의 아빠 단 운영을 통해 초보 아빠의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엄마의 육아 보조자가 아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아빠가 많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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