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상호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와 허난성 인홍 성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했으며, 양해각서 체결 후 경북에서는 백자를, 허난성에서는 징니연 벼루를 증정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후 무역사절단파견, 경제무역박람회, 상호 공무원 파견 근무, 국제예술교류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왔으나 코로나로 대면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은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방외교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지금 문화, 관광, 산업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의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