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0일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과 현대자동차연수원에 이어 안동대학교 가람관(생활관)에 생활치료센터 200실을 확보해 12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현재 운용중인 236병상에 더해 1월7일까지 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615병상을 마련하고,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국가가 운영중인 관내 388실 외 자체적으로 이번 안동대학교 200실 확보하고, 1월 중순까지 추가로 500실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30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안동대학교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코로나 빠른 전파와 확산으로 빠르게 감소하는 환자 수용공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안동대학교의 협력으로 200실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추이를 봐가며 생활치료센터 추가병상 확보가 필요하면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