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3년간 발생한 지방하천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2021년 여름철 태풍피해 예방에 선제 대응한다.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입은 영덕, 울진 등에 복구비 2천85억 원을 투입 피해지구 137개소에 재해 예방 개선복구 위주로 추진 중이며, 2020년 태풍 마이삭(9호), 하이선(10호) 피해지구인 경주, 청송 등에는 복구비 157억 원을 투입 71개소에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재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 태풍 미탁으로 많은 지방하천 피해입은 상황에서 2020년 태풍 마이삭(9.1~9.3), 하이선(9.6~9.7)의 내습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일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북도는 지방하천 태풍 피해지역의 재 피해 방지를 위해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를 신속집행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재해복구사업에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을 투입하고 사업비를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충분한 복구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