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도내 감염 10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1세대당 1명 전수검사에서 3명 확진, 23일 확진자(포항#37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총 2명으로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확진, 안동소재 M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된 1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고, 칠곡군에서는 24일 확진자(칠곡#40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20.5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천691명이 자가격리 중이지만, 확진율은 0.2%로 현저하게 줄었다.

 

한편, 경북 도내 코로나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에 따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와 관리를 강화 조치를 한다.

 

지난 12일 두바이에서 입국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A 씨가 27일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29일 확진되어 입원 중인 A 씨의 가족 1명도 1일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확진자 모두 감염병 전담병원의 1인실 격리조치,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A 씨 가족(확진자)과 접촉한 13명에 대한 신속한 검사, 30일 전원음성 판정받았으나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접촉자 자가격리와 증상발현 모니터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