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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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기사입력 2021.02.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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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해,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노인행복프로젝트업무협약식.jpg

신축년(辛丑年) 새해 '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백내장수술 지원사업 협약식.jpg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지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 재산 기준 1억 1천8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 원, 의료비 3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다.  

보훈가정 위문.jpg

코로나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천200만 원 증가한 2억 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천231만 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천349원(지난해 대비 2만1191원 인상)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지난해 대비 3만 8천135원 인상)을 지급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사랑의쉼터 여자생활관 착공식.jpg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풍빈원)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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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보육 및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해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자립통합지원사업 업무 협약식.jpg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해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 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해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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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기찬 노후 지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천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천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천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해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지원 확대와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 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다."라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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