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3일 오후 2시 산동읍 도중리(국가제5단지) 일원에서 산림과 직원고 산불전문진화대(33명)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산불 지상‧공중 합동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동진화를 목적으로 산림내 고도 300m지점에 연막탄을 활용 실제 산불상황을 연출했으며 임차헬기, 진화차, 드론 등을 산불 현장에 투입하고, 산불현장 지휘본부 설치·운영으로 산불상황 관리와 진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임차헬기·드론의 현장 영상과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등을 활용해 산불 피해상황, 진행방향 등을 신속히 파악·분석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